KEA ‘제3회 미래형 자동차 인재페스티벌’
최재웅 학생 우수논문 콘테스트 대상
산학프로젝트챌린지 부문
인하DST팀과 all4one팀이 우수상과 장려상 각각 수상
▲ 제3회 미래형 자동차 인재페스티벌 우수논문 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한
전기컴퓨터공학과 최재웅 학생(사진 왼쪽)과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생들이 지난달 개최된 ‘제3회 미래형자동차 인재페스티벌’ 우수논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한 미래형자동차 인재 페스티벌은 국내 미래형자동차 분야 석·박사의 우수논문 및 산학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연구자에게 포상하고, 연구성과를 산업계에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 우수논문 콘테스트에는 총 50여 편의 논문들이 접수되었으며, 자율주행기술을 비롯하여 영상처리,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구조개선 등 미래형 자동차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연구들이 발표됐다.
본교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최재웅 학생(지도교수: 송병철)은 ‘우적 제거 알고리즘을 위한 우천 영상 합성’(공동 저자: 김대하, 이상혁, 송병철) 연구로 우수논문 콘테스트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최재웅 학생팀이 개발한 우천 영상 합성 알고리즘은 영상 변환 알고리즘과 데이터 중심 기법을 활용하여 기존에 존재하는 강우 데이터 세트들을 통합하고 증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론적으로는 무한대의 우천 영상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어 실제 우적 제거 모델을 학습시키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제3회 미래형 자동차 인재페스티벌 산학프로젝트챌린지 우수상을 수상한
인하DST팀 대표로 전기컴퓨터공학과 박동혁 학생(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학프로젝트챌린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본교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인하DST팀(지도교수: 원종훈)은 ㈜한국에이브이엘과 협력 관계를 맺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성능 향상 기술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인하DST팀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성능 향상을 위해 시뮬레이터와 실차 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all4one팀(지도교수: 권장우)은 적은 제작비용과 유연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자율 주행 모듈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자본력이 다소 부족한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들도 부담 없이 자율 주행 모듈을 사용할 수 있게 돼 다양한 현장에 투입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범 대학원장은 “인하대학교가 미래형자동차 연구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것은 많은 교수님과 연구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본부 차원에서도 교수님과 연구원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3회 미래형 자동차 인재페스티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